벳푸는 온천으로 유명하지만, 미식가들에게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지역의 특산품으로는 오이타 와규 소고기 또는 분고 소고기가 있는데, 이 지역의 맛있는 음식에 쓰이는 소의 품종이라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벳푸에 분고 소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 저희는 분고 소고기 스테이크 전문점인 소무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현지 주민으로부터 이 식당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인 점심시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의 말을 믿기로 하고 점심식사 시간에 이 곳을 방문했습니다.
건물 꼭대기에 있는 큰 표지판은 유용한 랜드마크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식당 문이 보일 텐데요. 내부는 세련되고 구식인 서구적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저는 카운터에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분고 소고기 덩어리가 들어 있는 냉장고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앞에서 주방장이 철판을 데우고 있었습니다. 벌써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즉시 음료와 음식 메뉴를 훑어봤습니다. 음료 메뉴는 다양한 와인과 샴페인으로 꽤 광범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음식 메뉴도 과자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저는 분고 소고기 도시락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손님은 계속 늘어갔고, 정오가 채 되기도 전에 식당은 꽉 차게 되었습니다.
분고 소고기 한 덩어리가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요리사가 능숙하게 잘라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옥수수 수프였습니다. 그 수프는 크림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옥수수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옛날식 옥수수 수프의 향수에 젖을 수 있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굉장히 익숙한 느낌의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다음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드레싱이 너무 맛있어서, 왜 몇몇 손님들이 사가는지 쉽게 이해가 갔습니다.
약 10분 동안 샐러드와 수프를 맛있게 먹은 후, 분고 소고기 스테이크가 뜨거운 철판에 담겨 나왔는데 여전히 육즙이 지글거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먹어볼 시간이에요!
가장 먼저 놀란 것은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칼이 쉽고도 자연스럽게 들어갔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때에는 스테이크를 자를 때 약간 힘을 줘야만 했는데, 이 분고 소고기 스테이크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칼을 꽂고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쉽게 자를 수 있었어요.
스테이크를 한 조각 입에 넣었더니 바로 사르르 입 안에서 녹는 것만 같았습니다. 기름도 무겁지 않고, 맛도 과하지 않았습니다. 고급 와규 소고기의 균형 잡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야채들을 중간 중간 먹어주면 아삭아삭한 맛에 입맛을 다시 돋울 수 있었습니다. 소스도 아주 맛있고 가벼워서 고기와 야채의 맛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습니다.
우리는 입가심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셨습니다. 부드럽고 크림 같은 맛이 났습니다. 기호에 따라 우유를 우유를 첨가할 수도 있었습니다.
세트에는 스프, 샐러드, 밥, 분고 소고기 스테이크, 에스프레소 등이 포함되어 2,750엔이라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인기 있는 식당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벳푸 본점 소무리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기타하마 1-4-28 가사오카쇼텐불 2층
874-0920, 일본
영업일 화요일-일요일
점심 11:30-14:00 (마지막 주문 13:30)
저녁 17:30-21:30 (마지막 주문 20:30)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시간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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