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 묘반 온천의 별미인 지고쿠무시 온천 달걀 즐기기

전통 온천여관이 늘어선 묘반 온천은 일본의 전통적인 풍경을 연상시키는 절경을 제공합니다. 벳푸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묘반 온천은 일본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드실 수 있는 지고쿠무시 온천 타마고 (지고쿠에서 삶은 온천 달걀)를 소개하겠습니다.

지고쿠무시란?

지고쿠무시는 지고쿠 (지옥 또는 온천)에서 나오는 증기의 자연열을 이용한 벳푸 특유의 조리법입니다. 에도 시대 (1603년 – 1868년)부터 행해졌으며, 오늘날에도 벳푸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고쿠무시 온천 달걀도 이 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음식의 한 예입니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천마을에서 독특한 온천 달걀을 찾아 산책하기

벳푸 도심에서 묘반 온천까지는 택시로 8분 정도 걸립니다. 이 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산과 녹지로 둘러싸인 전통적인 온천 마을의 고요한 분위기에 감동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온천 달걀을 찾아 방문할 유노하나 오두막과 오카모토야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선 유노하나 오두막에 갔다가 오카모토야에 들러 두 곳의 달걀을 모두 시도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유노하나 오두막의 온천 달걀

먼저 유노하나 오두막에서 판매되는 지고쿠무시 온천 달걀을 먹어봤습니다. 그것들은 22시간 동안 천천히 쪄서, 달걀은 훈제 달걀처럼 색이 바래고 소금기가 있습니다. 양념이 정말 잘 베어있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각각 50엔으로 적당했습니다.

유노하나 오두막은 찐 옥수수, 지고쿠 온천 푸딩, 치마키 (잎에 싸인 재료가 많이 들어간 찜밥)도 판매합니다. 또한 탄산음료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여행 중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식당 옆에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밖에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 근처에도 찜기가 있었습니다. 수증기가 쉴 새 없이 솟아오르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온천에서 나는 천연 유황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유노하나 오두막

개장 시간 : 8:30-17:30

웹사이트:http://yuno-hana.jp/baiten/yuan.html

오카모토야에서 즐기는 지고쿠무시 온천 달걀

오카모토야는 지고쿠무시 푸딩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묘반 온천의 증기를 이용해 지고쿠무시 온천 달걀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온천 푸딩은 짠맛이 아주 좋습니다. 간편한 음식이지만 꽤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 찜기는 지고쿠무시 온천 달걀과 지고쿠무시 푸딩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저희 기사에서 오카모토야의 지고쿠무시 푸딩에 대해 읽어보시고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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